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21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2012 꿈나무과학멘토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은 올해 ‘토요일엔 과학소풍’, ‘행복누리봄 스타캠프’ 등이 새롭게 시행되는 등 469회에 걸쳐 5,013명의 학생이 과학체험 기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꿈나무과학멘토 분과위원회, 연구기관?대학 관계자, 초?중교 관계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를 통해 우선 김가환 구 과학청소년과장이 올해 사업성과와 ▲가족형 과학 골든벨 대회 ▲생활과학교실 확대 등 내년 사업 추진 계획을 알린다.

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이대원 팀장이 멘토기관 대표로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한 우수사례를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참여 유공자 12명과 꿈나무과학멘토 수기 공모 수상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수기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초등부 홍윤아(장대 6), 중등부 조영은(노은 1)학생이 수기를 직접 만든 PPT를 통해 발표한다.

그밖에 부대행사로 꿈나무과학멘토 활동 내역이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11일간 구청 로비에서 사진으로 전시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꿈나무과학멘토 사업을 돌아보고 내년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이다”며 “꿈나무과학멘토가 올해 주민이 뽑은 최고 사업으로 선정된 만큼 내년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