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아름다운가게대전충청본부(본부장 배영옥)와 함께 오는 20일 오전 11시 시청 화합실에서‘대전지역 희망나누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청광장 재활용 벼룩시장에 참여한 시민들이 기부한 기부금과 호수돈여고 및 둔천초등학교, 한국과학기술연합대학의 벼룩시장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4곳에 2200만원 상당의 수익증서가 전달된다.

수익증서는 그동안 재활용품을 기증해 준 시민들을 대신해 김일토 환경녹지국장 등 벼룩시장 운영자들이 전달해 지역사회의 훈훈한 정을 나누게 된다.

나눔장터는 재활용품 판매를 희망하는 가족 595개 팀과 19개 단체 등이 참여해 방문자만 2만 1000여 명에 이르는 등 재활용품 재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일토 시 환경녹지국장은“올해 시청광장 재활용 벼룩시장에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재활용 실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