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는 '제205회 제2차 정례회' 11일째인 15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도시공사, 도시철도공사 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 받고, 질의를 벌였다.

곽수천 의원은 대전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 대행 사업비 미수금이 80억 가까이 되는데 이로 인해 도시공사 운영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고 처리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 자치구와도 원활하게 협조해 미수금이 발생되지 않도록 검토를 당부했다.

김경훈 위원은 대전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 도시공사와 캄보디아 코끼리와 소방차 교환과 관련해 소방차가 고장나 소방차 수리비도 들어가고 현재 국회의사당 지하에 방치되어 있다며 국가 간의 명예가 있기 때문에 원활하게 추진해 코끼리가 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안 크린넷 설치와 관련해서는 당초 목적에 맞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소각장 등이 설치되어야 하는데 주민 반대로 설치가 안 된 상태로 반쪽기능으로 운영이 될 수 있으며, 타시도의 운영 문제점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도시철도공사에 대해서는 역무원 채용과 관련하여 역장에 도급을 준 것으로 2년에 한 번씩 역장이 바뀌며, 동시에 역무직원들도 바뀌고 있는 실정인데 고객에 대한 서비스 보다는 역장의 눈치밖에 볼 수 있으므로 역장의 교육 시 서비스 정신을 개선하고, 역무직원의 고용 승계가 되도록 제도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또 무임수송에 대해 적자보전을 위해 국비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고 역마다 무임수송 부정수급자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단속하는 방안을 강구해서 근절을 당부했다.

황웅상 위원은 대전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월드 운영 적자와 관련해 수익자 부담이 원칙이지만, 입장요금 현실화는 최소화 하면서 시민의 서비스 차원에서 운영 적자를 최소화 하면서 중부권 최대의 관광명소를 위해 중장기 투자 계획과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므로 이에 심도 있는 검토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도시공사의 설계변경과 관련해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해 27회나 실시하고 아직 준공이 안 된 상태인데 설계변경을 하면 엄청난 예산이 투입될 수밖에 없으므로 가능한 예측 가능한 것 까지 담을 수 있고 설계 실명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도시철도공사에 대해서는 도시철도 운영손실액과 관련 고령화 사회로 진입을 하면 무임수송 적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는데 법적 무임소송에 대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타시도와 공조해 대정부 정책 건의 등 업무 추진에 만전을 당부했다.

박종선 위원은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행정감사에서환경관리요원 통상임금 소송이 현재 4건인 진행 중인데 이미 다른 지역에서 판결 사례가 있었으면 거기에 준해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당연히 지급하는 것이므로 1심 판결이 나면 항소하지 않고 지급하는 것을 내부적으로 검토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유성복합 환승터미널 조성부지 축소와 관련해 기존 상권 피해의 최소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도시철도공사에 대해서는 도시철도운행 횟수와 관련해 이용승객이 적은 낮시간에는 운행 횟수를 조정하는 등 면밀하게 예산절감차원에서 분석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영희 위원은 대전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대전 종합물류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분양이 저조해 물류단지 중 일부를 용도 변경해서 산업단지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예상되는데 물류단지로서 기능이 축소되어 문제가 예상되므로 분양률 제고에 만전을 기해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당부했다.

도시철도공사에 대해서는 역장 채용과 관련해서 제한 경쟁을 공개모집으로 바꾸고 서비스 질 향상과 보다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또 주말 외 평일에 자전거 승차 답재 이용이 불가능한데 아무래도 좋은 정책이라고 해도 시민들이 잘 모르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