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1일 공주농업기술센터에서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출품을 위한 충남 지역 예비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예비심사에서 선발된 술은 충남지역을 대표해 우리 술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도모를 위한 ‘2012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본 심사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도의 예비 심사에는 생막걸리, 약주ㆍ청주 등 22개업체, 31개 제품이 접수됐다.

주류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색상, 향, 맛, 후미 등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7개 주종 17개 제품을 선발 중앙심사에 추천한다.

중앙심사에 참가해 입상하게 되면 국내외 박람회 참가, 홍보 브로셔 제작 배포 등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도 관계자는 “우수한 맛과 품질로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리 술 브랜드를 발굴해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술 판매 확대 및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