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태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시의회 (의장 이상태)는 27일 제200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대전시 주택소방시설 설치조례안 등 13건, 동의안 3건, 건의안 2건 등 모두 1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박정현 의원

오태진 의원

이날 박정현 의원 외 18명이 발의해 본회의에서 의결된 ▲KTX민영화 추진 중단 촉구 건의안은 정부가 KTX 운영에 관한 사업권을 재벌기업에게 넘기려는 것에 대해 기업특혜와 공공성 훼손 등 문제점이 있어 민영화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오태진 의원 외 13명이 발의한 ▲효문화진흥원 대전설치 건의안은 우리 고유 문화유산인 효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전국 유일의 뿌리공원과 족보박물관 등이 어우러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효문화진흥원 대전설치를 관계기관에 촉구 건의했다.

 

황웅상 의원

황웅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안학교를 세우려하는 동문동 지역은 인구밀집형 주거단지와 주변에 유흥시설과 오락시설, 상업복합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대안학교 설립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백지화를 주장했다.

김경훈 의원

김경훈 의원은 태평동 고등학교 설립은 교육학적으로나 도시발전을 위해서나 꼭 필요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시교육청에서 지지부진하게 미루고 있다고 지적하고 태평동 고등학교 설립 추진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에서 일일체험과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행정자치위원회는 119안전 센터장 일일체험과 시체육회 등 4개소에 대한 시설 및 운영상황 점검.

▲복지환경위원회는 청소년수련마을 등 5개소에 대한 공사장 및 시설 점검.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역장 일일체험과 대전오월드 등 7개소에 대한 현황청취와 공사추진상황 점검.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Wee센터와 교육과학연구원, 상원초등학교 등 6개교를 방문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이상태 의장은“고물가 상승 등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우므로 계획된 사업의 조기발주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생활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한국인의 손맛, 세계인의 입맛 이라는 주제로 5월 1일부터 개최하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뤄져 우리대전이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