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일과시간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일과시간외 민원실’운영을 확대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오후 8시까지)만 운영했던 일과시간외 민원실을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까지 확대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자치구에서도 아침 출근 시간대에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권장할 예정이며, 동구청은 굿모닝(Good morning)민원실을 매주 월~금(오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와 자치구의‘일과시간외 민원실’은 ▲대전시 월ㆍ화 (오후6시~8시) ▲동구 월~금(오전8시~9시), 목(오후6시~8시) ▲중구 수(오후 6시~9시) ▲서구 목(오후6시~8시) ▲유성구 화(오후6시~8시) ▲대덕구 수(오후6시~8시)요일 등으로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은 자치구별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일과시간외 민원실 업무는 여권발급 업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제증명 발급, 주민불편 및 건의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기원 대전시 시민협력과장은“이번 일과시간외 민원실의 확대운영으로 일하는 시간에 민원실을 이용할 수 없었던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