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상덕)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신임 본부장에 정낙영(58세ㆍ사진) 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을 선임했다.

정 본부장은 충북 영동출신으로 한밭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전시 감사관, 환경녹지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본부장 공모는 전국에서 지원한 6명의 후보자 중 센터본부장 추천위원회의에서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정 본부장은“최근 유가상승 및 수출둔화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판로개척 등을 위한 통상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며“최일선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매진해 나갈 것”선임 소감을 말했다.

한편 대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명칭은 대전경제통산진흥원 설치 및 운영조례가 공포되고 중기센터 정관이 이사회를 통과됨에 따라 대전시와 지방중소기업청의 승인을 받아 오는 3월초부터‘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돼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