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공감행정,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최고의 민원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여권발급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과시간 내에 여권신청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부부, 학생 등을 위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근무하는 야간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권신청을 위해서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컬러사진 1매, 신분증, 수수료 등을 지참하고 구청을 방문하면 되고, 신청일로 부터 4일 이내에 교부 가능하다.

특히 여권을 직접 찾기 어려운 민원인은 우체국택배로 직장과 가정 등에서 받을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여권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6개월 이상 유효기간이 남아야 여행할 수 있어 여행 전에 여권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여권유효기간 만료 예고서비스를 우편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밖에도 여행에서 꼭 필요한 에티켓, 공항정보, 미국비자면제프로그램 이용절차,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 이용방법 등 해외여행 갈 때 꼭 필요한 안내 리플렛을 제작하여 민원봉사과 및 동주민센터에 비치 안내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다양한 주민편의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고객감동 행정을 펼쳐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