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환 소방방재청장(57ㆍ사진)이 대전남부소방서와 중앙시장 등 대전지역 현장방문에 나선다.

이 청장은 31일 오후 2시 소방본부의 업무보고 청취와 대전ㆍ충남지역 소방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토론을 가진 후 대전의 최대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현장 방문한다.

이날 이 청장은 현장직원과의 자유토론의 장을 마련해 현장중심의 바람직한 소방정책 추진방향을 모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애로사항과 정책적인 건의사항을 청취한다.

또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현장 일정으로 중앙시장을 방문해 시장 번영회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겨울철 화재예방 등을 당부하고 소화기 기증과 함께 불조심 캠페인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현장 방문한 자리에서“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인식되는 것은 소방공무원 등의 노력이 있기 때문이다”며“앞으로도 대형화재 등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