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김동건 의원은 (미래교육연구회, 회장) 의원은 22일 ‘다문화 시대 우리는 ? ’ 이란 주제로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날토론회를 주관한 김동건 의원은 “우리나라는 국제결혼, 외국 노동자의 고용 등으로 외국인의 이민과 이주 인구가 늘어나면서 다문화 국가가 되었고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하고 “이들은 경제적 자립도와 교육수준이 낮아 가정생활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한편 2세 교육 문제가 노출되고 있어 다문화 가정 자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나선 김정현 배재대학교 교수는 “ 한국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설명 및 다문화가정 정부정책과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학교 교육이 중심이 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문화 교육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주삼 대전시교육청 장학관은 ＂다문화가정 학생 교육지원 방안으로 ▲다문화 거점 및 협력학교 운영 ▲다문화 교육지원 컨설팅단 운영 ▲이중언어교실 운영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충규 원탑학원 원장은 ＂다문화가정의 해결방안으로 ▲코리안 코스 개발 (문화적 이해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정착지원금 지원 ▲사회통합을 위한 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장은 ＂다문화 교육을 위한 제언으로 ▲다문화자녀 이중언어교육  ▲다문화 교사 양성 ▲적극적인 재정지원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권춘식 대전시여성가족청소년과 가정복지담당은 ＂대전시 다문화정책의 추진현황과 성과를 설명하고 중점추진중인 다문화가족 정책으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다문화가정 직업교육실시 ▲다문화가정 아동보육료 및 유치원비 지원 등 있다” 고 설명했다.

박소현 대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은 “ ▲다문화에 대한 다양성의 인정 ▲다문화가정의 역량개발 ▲나눔봉사단 활동 확산 이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