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석우)는 13일 충청남도교육청 2012년도 예산안인 2조 5,089억원에 대해 집중 심사를 벌였다.

유익환 의원(태안)은 영어교육 예산은 9억 오천만원이 반영이 되었는데 한문교육은 대하여 270만원 예산이 편성되었다고 말하고 영어교육이 글로벌 시대에 맞춰 필요하지만, 영어를 배우기 전에 먼저 동양을 한국인으로써 한문을 알아야 하며 한문을 모르고서는 인재가 될 수 없다고 말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김석곤 의원(금산)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인조잔디의 향후 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이기철 의원(아산)은 특성화고학교 관련 신입생 현황 자료를 요구했다.

권처원 의원(천안)은 홍주중학교 급식실 다목적 강당 증축 자체 예산이라고 했는데 총금액에서 자체예산이 무엇인지 설명을 요구했다.

박문화 의원(논산)은 수석교사를 선발해서 일선학교에 배치되는데 수석교사가 배치되면 교육의 어떤 부분이 향상되는지 답변을 요구했다.

김장옥 의원(비례)은 돌봄교실운영예산이 2011년 37억, 2012년 80억원으로 갑자기 증액된 사유가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다.

유환준 의원(연기)은 바른품성 5운동이 대부분 행사성 경비인데 교육감 홍보성 경비가 아닌지 따져 물었다.

유기복 의원(홍성) 2006~2011년 충청남도로 미전입한 학교회계부담금에 대해 설명 요구하고 공직자들의 한국어 능력 시험 응시현황 자료에 대한 답변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