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은 14일 대전우편집중국을 방문해 관계직원들을 격려했다.

추석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대전 충남·북지역 주민들에게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배달된 소포우편물량이 82만 여 개에 달한것으로 분석됐다.

충청체신청(청장 이상진)에 따르면 일평균 9만여 개로 평상시 하루 배달물량 4만여개에 비해 124%가 늘어난 물량으로 추석이 가까워 질수록 소포우편물은 10만여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충청체신청은 우편소통인력 외에 일평균 517명의 비소통인력과 810명의 임시사역을 투입해 접수당일 배송작업을 완료하고 일평균 444여 대의 운송차량과 16여 대의 예비차량을 배치해 우편집중국과 우체국간 우편물을 신속하게 운송하는 등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

이상진 충청체신청장도 지난 14일 체신청 직원들과 함께 대전우편집중국을 방문해 소포우편물 소통을 지원하고 관계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 체신청 직원 45명도 13일~15일까지 대전우편집중국의 소포우편물 소통작업을 지원하는 등 집배원뿐 아니라 전 직원이 모두 나서 휴일도 반납한 채 배달하고 있다.

이상진 청장은 “최첨단 IT기술이 집약된 우편물류시스템 운영으로 고객의 정성을 담은 소포우편물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