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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대규모 정비사업장 현장점검

해빙기 안전관리 및 지역건설업체 참여 당부

승인 2023년 03월 08일 (수) 09:09:09

구운서 기자

ccnews33@hanmail.net

〔충청인터넷신문〕대전 중구가 선화 구역 등 재개발사업 현장 5곳과 보문3 주거환경개선사업 도로개설 현장 등 대규모 정비사업장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장소장, 감리단과의 면담을 통해 문제점과 대책 등을 상호 논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또한 해빙기를 맞이해 공사 현장 내 지반침하, 시설붕괴 등에 대해서도 확인하며,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지원·참여 확대, 지역 건설자재 사용, 지역업체 장비 사용 촉진 등 지역업체 참여에 대해서도 독려했다.

김광신 청장은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정비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하도급률을 높여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로 중구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재개발, 재건축,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30여곳 이상 정비사업이 추진 중으로 대전시 전체의 40% 이상이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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