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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민선 4기, 세종교육 정책 발표 |
| 인수위 가동, 7월 말 ‘민선 4기, 비전 및 정책 과제’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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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청인터넷신문〕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2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인수위 구성과 세종교육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최 교육감은 먼저 지난 8일, 내부 9명과 외부 3명 모두 12명의 위원으로 인수위를 구성했고, 위원회 안에 자문 역할을 하는 정책기획자문위원회와 집행업무를 하는 세종미래교육추진단을 각각 뒀다고 설명한 뒤 인수위는 교육공동체 협의와 추진단 회의를 통해 공약을 다듬고, 결과를 7월 말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고드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 4기, 세종교육 정책 방향으로 모든 아이 하나하나가 ‘나에게 꼭 맞는 특별한 교육’을 받고 그래서 우리 아이들의 삶의 질과 품격이 전반적으로 높아지도록 지금의 대한민국 교육 표준을 이루는데 바탕이 된 정책들은 고도화 그리고 가속화 해 나가고 디지털 대전환, 코로나19 장기화,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등 시대가 가져온 과제에 해법을 마련하며 미래 교육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코로나19가 발생하고 2년 6개월이 지난 만큼 학습 결손과 격차 해소, 정서;심리 안정화와 같은 교육 회복 노력을 2026년까지 5년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그러면서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이 이루어지는 세종교육을 실현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가진 재능들이 수만 가지이기 때문에 어느 하나의 기준을 두고 누가 앞에 있고 누가 뒤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 교육감은 또 아이들의 삶의 질과 품격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면서 대한민국 헌법이 명시한 의무교육의 무상화를 확대 실천하고 더 나아가 세종시민으로서의 온전한 권리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학금과 수업료, 급식과 교복비를 무상화한 데 이어, 체험학습비와 체육복까지 지원해 교육비 부담을 확실히 줄이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교육안전과를 신설해 학생 안전을 총괄하게 하고, 학생건강증진센터와 학교시설 점검단도 구성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교육감은 “새하얀 도화지에 아이들이 행복한 새로운 학교를 그려 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달려왔고 수많은 성과를 이뤘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민선 4기 세종교육 시작을 계기로 지난 10년을 깊이 성찰하고 미래 교육을 위한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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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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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6 금 10:06
koows1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