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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직업소개사업소 지도단속 실시

구직자 피해 예방과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

승인 2019년 09월 16일 (월) 10:55:32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충청인터넷신문〕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오는 11월 8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사업소 9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고용노동부 고시요금 외 소개요금 과다징수 여부 ▲각종 법정 부착물의 게시 여부 ▲각종 장부 비치 및 서류 관리 ▲보증보험 가입 여부 ▲자격 없는 자의 구직상담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소개요금 과다징수와 명의대여 등 중대한 사항의 경우 등록취소와 과태료 처분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건전한 고용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직업소개사업소 지도단속을 실시하니 대표자 및 종사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단속보다는 업소 스스로 확인하고 자율적으로 시정토록 권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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