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터넷신문〕대전 서구 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오명관)는 25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무료로 집수리 봉사를 했다.

새마을지도자 내동협의회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2회 회원들의 벽지·장판 기증과 재능기부로 10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집수리봉사를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는 기존의 집수리에 단열까지 추가해서 다가오는 혹한기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노력했다.

이날 집수리 봉사를 받은 박모씨는 “낡고 겨울에 특히 추운 집을 따뜻하고 깔끔하게 수리해 준 내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택용 내동장은 “10년 동안 변함없이 무료 집수리 봉사를 해온 새마을지도자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서비스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