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청인터넷신문〕충북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2018년 4차분(최종분) 소상공인육성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5천만원 한도로 최대 3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10개 금융회사에서 대출이 이루어지며, 대출금리 중 2%을 도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4개소(충주‧남부‧제천‧혁신도시 지점)에서 진행되며,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만39세 이하의 청년사업자나 장애인, 다자녀‧한부모 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 신규 거래업체의 지원 우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애로도 적극 추진 해 나가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최저임금 상승, 내수 위축 등으로 소상공인이 겪고 있는 자금난을 덜어주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으로 1등 경제 충북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펴, 2018년 현재 소상공인육성자금은 1,819건에 549억원이 지원 됐으며,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자가 대거 몰려 3.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