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고용 우수기업 발굴을 위한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10인 이상 기업 중 대전 서구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며,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기업이다.

신청접수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하여 서구청 일자리 추진단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서구에서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기준에 따라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고용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인정서를 수여하고 기업환경 개선, 기업홍보 및 중소기업 청년인턴 우선 배정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처음 실시한 전년도에는 흥진섬유(월평동)와 한스산업(정림동)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의 추진으로 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과 고용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최우선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과 사업을 추진,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