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가 21일 제 1회 건강의 날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대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충청인터넷신문〕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21일 개최된 제 1회 건강의 날 문화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가 ‘차 없는 거리’에 참여해 옛 충남도청에서 중앙로 역 방향으로 약 150미터의 공간에서 3만여 명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무대공연과 부스행사, 길거리공연을 선보였다.

대전지역본부는 국민건강보험 홍보관과 금연홍보관, 건강부스를 비롯해 대전 소재 4개 대학의 건강검진과 네일아트 등 건강ㆍ미용 부스, 소비자시민단체의 건강기능식품 바로알기, 나트륨 줄이기 캠페인 부스를 비롯해 8개 의료기관의 치과검진, 피부질환 측정, 동맥경화 측정 등 다채롭고 유익한 22개 부스를 운영해 참여한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또 행사장 중앙에 활쏘기와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장과 타로카드와 이혈체험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즉석마술과 피에로 퍼포먼스 등 길거리 공연을 제공해 남녀노소 즐길거리도 놓치지 않았다.

옛 충남도청 앞 대형무대에서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소속 학교학생의 공연을 비롯해 인디밴드 ‘나잇 어 클락’, 태권도 격파와 프로 마술공연, 공단 홍보대사인 가수 권성희의 공연이 이어졌다.

아울러 경품추첨행사와 ‘건강골든벨 OX퀴즈’ 이벤트로 대전시민에게 다양한 경품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강희권 본부장은 “대전 시민 여러분이 축제를 즐기며 건강의 의미를 되새기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평생건강과 국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