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대한제과협회 대전시 서구지부와 공동으로 민. 관. 위생업주가 함께하는 '사랑의 빵 전달'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8일 박환용 서구청장(사진 우측)이 그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구 지역 제과점 업주와 관저동 지역 자원봉사자 등 23명이 후생학원(서구 정림동)에서 3천여개의 빵을 직접 만들어 서구지역 소년소녀?한부모가정 및 사회복지관, 독거노인 등(수양원, 은혜의집, 구세군혜생원, 가수원 독거노인, 월드비젼 등) 700여명에게 전달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 행사는 행정기관과 민간단체가 공동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정성을 모은 것으로, 현장 봉사 행정과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사랑의 빵 전달』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