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터넷신문〕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귀찬)이 교통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한밭대로(동부4가~덕명4가) 13.3km 구간의 제한속도를 오는 5월 1일 부터 70km/h에서 60km/h로 하향 조정 한다.

최근 3년 간 도심 간선도로 16개 구간 축의 교통사고 분석 결과 한밭대로 구간의 경우 다른 간선도로에 비해 교통사고 발생율이 다른 구간에 비해 평균 15배 높았다.

경찰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5월 한 달 간 단속 유예기간 두고 오는 6월 1일 부터 제한속도 위반 차량에 대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한밭대로 속도하향 조정 효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에 대해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며, "대전 시민 安全과 편의를 위해 교통규제 개선 T/F 팀을 가동해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