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합시다! 함께 갑시다! 함께하는 충북을 만듭시다! 미래의 충북은 희망의 땅이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으로 우뚝 솟을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제33대 충북도지사에 취임한 이시종 도지사의 취임 일성이다.

충북도는 민선5기가 본격 출범함에 따라 충북도는 도정의 새로운 비전 제시, 발전방향 설정 및 구체적 실천전략과 로드맵 마련을 위해 (가칭) ‘민선5기 충북발전전략’을 수립한다.

(가칭) 민선5기 충북발전전략은 도정목표인 ‘함께하는 충북’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본계획으로 도지사직 인수 정책기획단 활동에서 얻어진 도정목표와 도정방침을 구체화해 충북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함은 물론 도지사 공약사항, 정책기획단 논의과제, 충청북도 종합계획 등을 반영하여 민선5기 도정운영에 대한 구체적 실천전략과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도는 충북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실천력을 담보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계획을 만들기 위해 충북개발연구원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구진 구성에 있어서도 충북개발연구원, 대학교수 등 지역 전문가뿐만 아니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의 전문가를 참여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정책기획단 위원, 도의 실․국장, 시. 군 지역인사 등이 참여하는 6개 분과 30여명으로 구성되는 연구자문위원회를 두고 연구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가칭) 충북발전전략 계획에는 충북의 경제. 사회 등 각 부문에 대한 현실 진단과 함께 충북의 위상을 분석하고, 민선5기 목표를 지표화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 군별 특색 있는 전략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진과 도 관계자가 전 시. 군을 방문하고, 계획 시안이 마련되면 지역별 공청회를 개최해 도민 의견을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계획수립이 완료되면 언론 브리핑, 선포식 등을 통해 계획을 공표함으로써 축제분위기 속에서 새로운 비전을 전 도민이 함께 공유하고 도민역량 결집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며, 민선 5기 충북도정을 계획된 로드맵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