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터넷신문〕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안필응)는 23일 상수도사업본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권중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구 3)은 땅속의 수도관 일체를 종합 관리하는 GI전산시스템 상수도 관망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세종시 수돗물 공급으로 충청권 상생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만큼, 추가로 다른 도시에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인근 지자체와의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박정현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구 4)은 상수원인 추동지역에 조류저감시설로 차단막 등을 운영하고 있지만 비가 적게 내려 조류발생이 예상되는 만큼 특단의 조류발생 억제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수돗물을 안마시려하는 이유중 냄새와 막연한 불안감으로 민원이 야기되는 만큼 깨끗한 양질의 물을 공급으로 불신 해소하는데 노력 당부하며, 누수발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누수원인의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원휘의원(새정치민주연합, 유성구 4)은 마을급수시설 수질검사를 분기, 반기 등 2년주기로 실시하고 있는데 특히, 수인성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엔 좀 더 횟수를 늘려 체계적인 검사를 당부하고, 취수장에서 나가는 물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검사결과 수질이 불량한 지역부터 개량공사를 실시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박희진의원(새누리, 대덕구 1)은 노후관 개량 등 각종 수돗물 공급망 정비를 통한 유수율 향상에 적극 노력해주길 당부하는 한편, 많은 예산을 투입해 운영중인 인공식물섬 및 인공습지, 폭기시설 등 상수원 오염물질 저감시설 운영에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개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조례안 1건을 심사ㆍ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