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찬회에 참석한 대전시의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청인터넷신문〕대전시의회(의장 김인식)는 제7대 의회 개원 후 본격적인 의정활동 시작에 앞서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의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오전에 입법정책실 곽이영 재정분야 연구요원의 '지방예산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방예산의 전반적인 설명과 예산안 심사에 대한 실무적인 교육이 있었다.

오후에는 국회 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를 초빙해 '의정활동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정활동 기법과 전략, 조례안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 착안사항 등에 대해 현장사례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 나선 최민수 국회 의정연수원 교수는 오랜 기간 국회사무처에 근무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중심으로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핵심적인 내용과 질문답변 중심의 강의로 참석 의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앞서 김인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제7대 의회는 시민, 특히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의회임을 강조하고 오늘 연찬회를 통해 꼼꼼하게 예산안을 심사할 수 있는 혜안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찾아서 해결하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