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인터넷신문〕대전예술의전당에서는 ‘2014년 어린이날 특별공연’을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어린이날 특별공연'은 ▲피터와 늑대. ▲파랑새. ▲넌 특별하단다. ▲종이로 만든 지구. 이상 네 개다.

피터와 늑대=30일(수)-5월 1일(목)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평소 공연장에 와서 관람할 수 없는 유아들을 위해 준비한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연주회로써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모래를 사용하는 샌드애니메니션을 접목한 공연이다. 또 공연 전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악기들을 연주자와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해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온몸으로 체험해 유아들의 감성지수(EQ)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파랑새=5월 1일(목)-5월 2일(금)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1907년 모리스 메테를링크가 집필한  파랑새 라는 희곡을 원작으로 제작됐다.‘진정한 행복은 가까이에 있으며,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파랑새가 주는 교훈이다.

넌 특별하단다=5월 4일~ 6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천만 부 이상 판매 된 밀리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 작가‘맥스 루케이도’의 저작권 승인을 받아 국내 최초로 공연화한 오리지널 아티스트들이 공연한다. 아름다운 색감의 무대에 신비한 그림자극과 마술, 세계 각 나라의 다양한 타악기 라이브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이번 공연은 뛰어난 재주가 없어도 모두가 특별하고 사랑받을 권리가 있다는 교훈을 전한다.

종이로 만든 지구=5월 4일~6일, 대전예술의전당 로비
종이로 만들어진 가상의 지구에 초대된 아이들이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체험형 놀이다.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경험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