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현 보훈청장이 15일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4월의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 공훈선양 학술강연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충청인터넷신문〕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15일 독립기념관에서 4월의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 공훈선양학술 강연회를 개최했다.

광복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장석흥 소장의 '독립운동세력의 통합에 헌신한 연병호 선생' 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연회는 유족, 광복회 등 기관단체, 향토사학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의 공적을 기리고,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애족 정신을 재조명 했다.

이명현 보훈청장은 축사를 통해 “선열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어찌 우리가 나라를 되찾을 수 있었겠느냐”며 “독립유공자의 독립항쟁에 대해 보다 심도있는 연구와 평가가 다양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