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권(사진 왼쪽)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장과 김신호 대전시교육감이 청소년금연 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청인터넷신문〕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김필권)는 10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과 청소년 금연, 건강증진 및 생활습관개선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금연ㆍ흡연예방, 비만관리 등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초ㆍ중ㆍ고교 학생의 생활습관 개선 관련사항 ▲기타 학생들의 건강증진 및 예방을 위한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있다.

특히 양 기관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흡연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이들에 대한 특별 금연 교육을 강화하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필권 본부장은 “학생들은 대체로 호기심으로 흡연을 시작하는 경향이 있는데, 담배의 중독성은 마약보다도 강하기 때문에 절대 담배에 손대면 안 된다”며, “특히 청소년 흡연은 건강에 치명적인 폐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