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한현택 동구청장, 박환용 서구청장, 염홍철 대전시장, 박용갑 중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충청인터넷신문〕대전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박환용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정용기 대덕구청장이 참석해 실ㆍ국ㆍ본부별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구청장협의회 건의사항인 5개 자치구 부족재원 재정지원 요청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현택 동구청장은=한국폴리텍Ⅳ대학 진입로 확장, ▲박용갑 중구청장은=호동 범골 진입도로 개설, 경로당 수선비 지원, ▲박환용 서구청장=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허태정 유성구청장=노은경로당 신설(건물매입), ▲정용기 대덕구청장=신탄진동 미집행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실ㆍ국ㆍ본부별로는 2014년 시정운영 방향,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시ㆍ구정이 따로따로가 아닌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는 동행자라는 자세로 서로 소통하면서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동안 시는 민선5기 동안 구청장 간담회를 2011년 2월부터 2013년까지 지금까지 여덟 번 개최해 구청별 현안사업비를 2011년 80억 원, 2012년 80억 원, 2013년 40억 원 등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치구 주민불편 사항이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건의 사업비 15억 원을 3월중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민선5기 남은 기간 동안 협력을 다져 시와 자치구가 함께 추구해온 행복한 동행의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5개구청장 초정 간담회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