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차량 전달식이 30일 오전 10시 세종시청에서 열려, 차량인수시설장들이 유한식(사진 좌측 4번째) 세종시장과 서영일(5번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장 등으로부터 차량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충청인터넷신문〕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소장 서영일, 이하 모금회)가 30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앞에서 시설 6곳에 사랑의 열매 차량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유한식 시장과 서영일 소장을 비롯, 6개 차량인수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모금회가 지난해 모금한 성금 중 1억 2,500만원을 들여 구입한 5대의 차량과 복권기금으로 구입한 1대 등 총 6대의 차량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 됐다.

행복노인복지센터의 이병식 센터장은 “이번 차량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받는 주민의 이동편의를 증진시키고 보다 폭 넓은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준 세종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차량지원사업을 추진해 세종시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