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대표

대전컨벤션뷰로 최흥식(63) 대표이사는 12일 대전시를 방문해 대전. 충청지역의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자 복지네트워크인 복지만두레 사업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최 대표는 장시성 복지여성국장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민들의 컨벤션산업에 대한 열정적인 지지와 응원을 통해 대전이 컨벤션 중심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을 대표해 한국 MICE대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시상금 100만원을 복지만두레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MICE대상은 매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한민국의 MICE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인물에게 주는 의미 깊은 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으로 수상 분야는 단체유치(국내 개최행사 중 외국인 참가자 최다 참가유치행사 기관대표), 단체운영(1,000명 이상 행사 개최 업체대표), 개인학술(논문 발표 등 공로가 있는 학자), 개인공로(MICE 산업발전에 공로가 있는 관련기관 인사)등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한다.

최 대표에 대한 개인공로부문 대상 수상은 지난 2009년 역대 최대행사로 치러진 국제우주대회(IAC)를 시작으로 2010년 대덕연구개발특구를 비롯한 전 세계과학단지 대표가 참가한 세계사이언스파크총회(IASP), IMF 총재와 아시아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가 합동 참가한 국내최초의 IMF 아시아 컨퍼런스, 핵융합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가한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융합회의(FEC), 세계한인무역대표자(OKTA) 회의 등 우리나라를 대표할만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수상했다.

또한, 올해 4월 국내 최초로 대전?충청 MICE Alliance를 창설시켰을 뿐만 아니라, MICE Youth Supporters도 출범시키는 등 지역 MICE산업 인식제고 및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것도 이번 수상에 중요한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상을 계기로 최 대표는 대전. 충청지역의 광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전을 세계적인 컨벤션산업 도시로 도약시켜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강화 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지역민들의 컨벤션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시 복지만두레 활성화를 위해 대전컨벤션뷰로의 임직원이 모두 참여해 소외된 사람. 소외된 지역이 없는 대전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