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환하게 웃고 있다.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4일 오후 2시 경찰청 회의실에서 대전복지재단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복지재단 정진철 대표이사 등 관계자 4명과 정용선 대전지방경찰청장, 각 과장·담당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약자에 대한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이 공동 노력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찰, 소방, 알코올·정신건강증진센터, 사회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참여하는‘위기대응전담팀’을 만들어 알코올중독·가정폭력·정신질환 등 만성적인 사회적 고위험군에 체계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또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복지·보건·교육·주거·자활·고용 등에 대한 통합적인 지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희망복지 지원단 사업’에 경찰이 참여하는 등 양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