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선화동 235-35번지 일원 선화1구역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노후ㆍ불량 건축물 밀집으로 상업지역으로서의 합리적 토지이용이 어려웠던 선화동 일원이 기 정비계획이 수립된 인접 선화1-A 및 2구역과의 연계성이 강화돼 체계적인 기반시설확충과 토지의 효율적 이용으로 과거 지역의 대표적 상권 활성화와 침체된 도심기능 회복을 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선화1구역55,158㎡에 대한 정비계획은 공원 및 도로 등 15,320㎡의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대지 39,838㎡에는 건축 연면적 309,195㎡(지상 최고45층 이하, 용적율 560% 이하)에 업무ㆍ판매ㆍ교육 및 연구시설ㆍ공동주택 1,672세대 등 복합용도로 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