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효정)은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진흥원 3층 시사실에서 ‘스토리 피칭(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전의 아이콘인 ‘과학’과 ‘액션’을 소재로 한 창의적 스토리 6편이 발표되며, 선정되는 대상작과 최우수작에 대해서는 유명 장르문학 전문 출판사에서의 단행본 출간 혜택이 주어질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지역 스토리텔러 양성사업은 2010년부터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국비사업에도 선정돼 진흥원 내부에 시민을 위한 지역스토리창작센터를 구축했다”며“앞으로 스토리 동아리 등을 조직해, 대전액션센터, 1인창조기업, 대전드라마페스티벌 등 유무형의 지역사업과 연계하고, 지속적으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스토리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토리 피칭대회에는 일반 시민의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사업부(042-479-4122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