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5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 열린 ‘2013 대전국제푸드&와인 페스티벌 평가보고회’에 참석했다.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단장 한 필중)은 지난 10월 3일부터 나흘 간 개최된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평가는 전문평가기관인 배재대 산학협력단에서 축제기간 동안 750여명의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이뤄졌으며 염홍철 시장, 이상윤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평가결과로는 ▲관람객 47만여 명 중 외지인 비율 38.5%, 20~30대 80.2% 등 외지인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대전의 대표축제로 발전 ▲ 관람객 소비지출 190억 원(1인당 40,592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 548억 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저비용 고효율 축제 ▲참가업체 내년 재참여 희망비율 78.4% 등 지속적 발전가능성 확인이다.

특히, '2013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해외 20개국의 국내에서 맛보기 힘든 명품와인 시음 및 가을분위기에 어울리는 공연, 다양하고 깔끔한 먹거리 등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년 관람객 중 약 10만여 명이 올해에도 다시 참가했고, 주위사람의 권유 등 구전 효과를 통해 참가하게 된 비율도 39.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믿고 추천할 수 있는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염홍철 시장은“푸드&와인 페스티벌의 계속되는 성공은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며, “올해 처음 개최된‘대전와인트로피’와 ‘푸드&와인 페스티벌’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관람객 47만 명, 직접 소비지출 190억 원 등을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사람이 모이고 돈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은 내년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객 50만 명과 참가부스 330개 등을 목표로 참가업체 유치와 성과홍보 등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