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동구지회(지회장 최영훈)는 20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폭력범죄(학교폭력, 술폭력, 성폭력) 근절을 통한 안전한 마을 만들기 발대식 및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60명의 각 동 봉사대별로 편성된 정기순찰조가 학교주변 및 우범지역을 순찰 등 3대 폭력 예방활동을 펼치고 교통사고예방 및 에너지절약 등 각 종 캠페인 활동과 봉사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이 날 격려사를 통해 “지금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 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에서 새마을운동기록물 2만 2천여건이 난중일기와 함께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됐다”며 “과거 새마을운동을 통해 빈곤을 퇴치했듯이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