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37회 소방안전봉사상 안전상의 수상자로 서광필(사진, 남, 39세) 소방교가 선정돼 소방장으로 1계급 특별 승진한다고 밝혔다.

시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에 근무하는 서 소방교는 22일 한국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안전상을 수상하고 1계급 특진과 함께 상금 및 부부동반 국내여행의 특전을 받게 된다.

서 소방교는 2000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현장활동과 행정업무를 두루 경험하면서 소방공무원 복무 및 직원들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화재와의 전쟁 승리 다짐을 위해 '소방가족 한마음대회'를 추진, '소방공무원 무료라식 수술'을 추진 했다,

또한 한국일보사, KB국민은행과 '대전119사랑 나눔운동' MOU를 체결해 “단독경보형화재감지기”를 화재취약 지역에 무상 보급하면서 화재예방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화재진압 및 예방활동 등 국민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희생과 봉사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해 1974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37회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