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의장 곽영교)황경식 의원(사진ㆍ중구 1ㆍ민주통합당ㆍ행정자치위원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주관하는 제9회 우수조례 선정에서 개인상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은 지난 2011년 7월 1일부터 2012년 8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조례 중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신청조례를 대상으로 우수조례를 선정했고, 대전시의회에서는 2011년 9월에 행정자치위원회 황경식의원 등 9명이 발의해 11월에 공포한 전국 최초의 ▲대전광역시 문화격차해소 및 진흥조례가 우수조례 개인상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 조례는 지역간ㆍ계층간 차별 없이 모든 시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 발판을 마련해 현재는 문화격차해소 및 진흥계획을 수립해서 각종 문화활동 사업 등을 지원하며 도시 내 불균형 해소와 시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충하고 있다.

시상식은 2월 14일 제주대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황경식 의원은 ＂대전시 문화격차해소 및 진흥조례가 우수조례로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남은 임기기간 중 지역발전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다양한 조례를 현실 상황에 맞도록 추진해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에 창립되어 2004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개)정한 조례를 대상으로 평가해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으로 우수조례를 선정해서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