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 행정사무감사 현장

김경시 산업건설위원장

김종천 의원

대전 오월드만의 특색있고 독특한 볼거리가 없어 사람들이 찾지 않고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경시)의 24일 도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종천 의원은 2009년도에 오월드 적자에 이어 올해에도 적자가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따져 묻고 현재 오월드 입장요금은 타 시. 도에 비해 입장요금이 낮은 편이나 도시공사의 건전재정을 위해서는 시설개선 등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면서 가격을 현실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투자는 적게 해 놓고 무조건 입장료만 올리려는 발상은 옳지 않다고 강조하면서 오월드만의 특색있는 놀이기구 하나 없는것도 적자운영을 부추기는 요인 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도시공사 신규 채용시 공개채용에 비해 특별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이유가 무엇이냐”며 “앞 으로는 직원 채용시 특별채용을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박정현 의원

박정현 의원은 성북동 개발과 관련 불필요한 레저산업 쪽에 무리하게 투자를 하면 재정적자 유발이 되니 신중히 검토할 것을 당부하고, “관광단지와 관련된 부분은 시의 재정적 부담이 가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남대전 물류단지 개발사업의 미 이주 주민과 관련해 주민이전은 주민들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서 추진하되 가급적 겨울철 이전에 대해서는 조정을 검토하라”고 당부하고, 이주 시설 설치 및 지방세 과다 부과 등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곽수천 의원

곽수천 의원은 임대아파트의 임대사업과 관련해 현재 임대료 및 관리비 미납으로 인한 적자보전으로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재원마련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현재 아파트 평수가 시민이 살기에 너무 작다”며 사업 추진시 평수 등 세밀한 부분까지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

이희재 의원은 도시공사 청소 대행사업비와 관련 구별 1인당 대행사

이희재 의원

업비가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쓰레기 배출량에 따른 산정도 중요하지만, 구별 형평성에 맞게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청소 대행계약은 가급적 연말에 체결될 수 있도록 하고 대행사 업비의 낭비적 요인을 찾아 절감될 수 있도록 자구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남진근 의원

남진근 의원은 도시공사 부채비율이 상당이 양호한 편이나, 향후 택지개발 등 수입창출 방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서 독립채산이 될 수 있도록 재정의 건전화에 노력해야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