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위원회 의원들 행정사무감사 현장

김경훈 복지환경위원장

800억여원의 예산투입을 들여 하수종말처리장을 이전하는 것은 예산낭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심현영 의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경훈)의 24일 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현영 의원은 대전 관내보다 외지업체의 낙찰자가 많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심 의원은 불가피하게 외부업체에 수의계약을 해야 할 사항이 아니라면 가급적 지역 업체 제한을 둬서 지역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장묘센터 등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사기앙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영희 의원

한영희 의원은 하수슬러지처리와 관련해 슬러지해양배출이 2011년 2월부터 금지됨에 따른 대처방안 및 추진현황등을 감사하면서 하수처리장 악취발생에 대한 저감 추진상황을 점검하였으며 하수처리장 이전문제는 시에서 추진하는 용역결과후에 추진하더라도 우선 하수처리장에 악취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인근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근수의원

한근수 의원은 하수처리시설의 수질현황 등을 점검하면서 BOD 등의 수치를 보면 유입수질이 방류수질보다 나쁜 사유를 지적하면서 하수 처리장 고도처리시설 등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슬러지 함수율 저감 및 하수부산물 재활용 등 하수처리 운영비 절감에 대한 내역을 따져 물었다.
한 의원은 임직원은 동결되었지만 임원의 봉급상승내역과 인력현황에서 공채보다 특채를 많은 내역을 지적했다.
그리고 공설화장장의 유지관리에 있어 유족에 대한 최대한 서비스차원에서 추진해주길 당부했다.

김명경 의원

김명경 의원은 시설관리공단의 보수는 증가한 반면 전년대비 보험료가 감소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역전지하상가 임대료가 상권이 활발한 서울에 비해 높다고 할수 있지만, 우리와 여건이 비슷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대구와 광주에 비해서 높은 점은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면서 임대료가 높은 만큼 지하상가를 더욱더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마련 등이 수반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그리고 화장장 시설요금에 대한 과도한 상승보다는 적정화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영옥 의원

이영옥 의원은 무지개복지공장이 2011년 3월에 공장가동을 목표로 하는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지적하면서 생산품목의 판로에 대한 구체적 계획수립 여부 등 물었다.
이 의원은 장애인 근로자와 비장애인의 고용방안에 대한 추진계획과 더불어 향후 손익발생에 대한 대비 등을 지적하면서 무지개복지공장이 설립취지에 어긋남이 없도록 만반의 계획수립 추진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