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중순의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의 대전시동부교육지원청에 대한 2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권중순 의원은 학원불법운영 신고포상제에 관해 포상금의 지급범위, 불법운영 신고대상 건수와 금액, 운영상 효과와 문제점 등에 관해 집중 질의하고, “학파라치 등의 부작용으로 인해 2010년 10월 10일 변경된 신고포상제가 많이 완화됐다”며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적극적인 홍보로 학원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동부교육지원청에 촉구했다. 또, 사립유치원에 지원되는 보조금과 관련해서는 “많은 사업에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는 만큼, 교육지원청에서 사립유치원의 운영결과에 대해 장. 단점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과 법적 장치가 필요하고, 모든 업무에 대해 평가 및 감사를 해서 사립유치원 운영이 발전적으로 운영되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동건 의원

김동건 의원은 “학교현장에 학교폭력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사례 등에 대해 언급 했다. 특히, 학교폭력이 사회와 연계된 조직적인 폭력인지에 대해 질의하는 한편, “조직적인 폭력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며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학부모 교육에도 관심을 기울여 교육청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학부모의 의식 변화도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한친구교실 운영, 보호관찰학생 34명에 대한 1교사 결연 멘토링 상담활동 등도 상당한 실효성이 있어 보이는 만큼 이런 제도들이 잘 운영되면 학생들은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은 학생들을 사랑하는 풍토에서 지. 덕. 체를 고루 갖춘 글로벌 인재가 육성된다며 교육지원청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에 교권 관련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자체 연수를 강화하고 교원들을 보호하고 지원해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꿈을 줄 수 있는 교원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식 의원

김인식 의원은 특수교육과 관련한 상황에 대해 집중 질의하고, “보운초에 설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6개시. 도와 비교하여 시설 및 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교육지원청에 별도의 계획을 세워 예산확보를 해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현재의 인력으로는 137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치료를 받기 어렵다”며 전담인력의 확충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전담인력과 관련해서도 안정적으로 특수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요건이 충족된 비정규직의 무기 계약직 전환을 요구하는 한편, “특수학급 운영에 대한 사례를 연구해 문제점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최진동 의원

최진동 의원은 “동. 서부 교육격차의 개념이 학력으로 한정지어 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모든 재능을 고려한 개념이 되는 등 명확한 정리가 필요하고, 현재 교육환경이나 교원 자질면에서도 동. 서부간 차이가 없어 학생 및 학부모들이 자긍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의원은 “동. 서부간 행사나 각종 대회, 학부모 연수 등이 동일한데도 각각 분리해서 추진해서 예산 및 행정의 낭비를 초래한다며 이 문제를 서로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태진 의원은 다목적강당과 관련해 “동부교육지원청이 본청과 서부

오태진 의원

교육지원청과 비교하여 보유율이 제일 낮다”며 이에 대한 동부교육지원청의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상대적으로 미보유율이 높은 만큼 예산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냉난방개선과 관련해서 현재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있는데 보통교실 뿐 만 아니라 특별교실과 관리실 및 강당도 예산을 확보해 조속한 시일 내에 냉난방개선을 완료해 학생들 및 교직원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동부교육지원청에 주문했다. 그리고 영재교육에도 관심을 가져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에서 많이 배출될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김창규 의원

김창규 의원은 “공교육이 살아야 교실이 살고 교실이 살기 위해서는 교원이 신바람나는 교육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인성교육과 관련해 학생인권조례 제정이나 학생 체벌에 대해서 대전의 실정에 맞는 안을 정하기를 촉구하면서 “흥미위주 교육, 키높이 책상 도입, 교원잡무경감, 교원의 사고에 대비한 전담부서 설립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또한, 동부교육지원청의 청사가 선화초 건물을 빌려 사용하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움과 직원의 복지에도 문제가 있는 만큼 다각도로 검토해 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