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본 회의장 전경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16일(화)부터 다음달 22일(수)까지 37일간 일정으로 ‘제192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정질문 등 굵직한 주요 사안들을 다루며 시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기능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정례회 시작 16일, 첫날에는 2011 예산안에 대한 시장 및 교육감의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어 17일~26일까지는 시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하게 된다.

다음달 1일과 2일, 양일간에 걸쳐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의원이 시장과 교육감을 상대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시정질문을 할 예정이다.

한편, 상임위 및 예결위원회에서는 대전시 및 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과 금년도 정리추경에 대해 적정하게 편성되고 낭비요인은 없는지? 꼼꼼하게 심사한 후 12월 16일 제4차 본회의 상정한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는 안필응 의원 외 7명 의원이 발의한 대전시의정회 육성지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 예산안 2건, 회의규칙안1, 동의안 4건 등, 모두 30건의 다양한 안건들을 심의.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