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본부장 김영환)가 올 겨울 강설에 대비해 15일~내년 3월 15일까지 재난대책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유난히 폭설이 잦았던 작년 겨울 자재 확보의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에는 여름부터 준비해 염화칼슘 3천900톤, 소금 3만톤 등 총 3만3천900톤의 제설자재를 사전에 충분히 확보했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응키 위해  16일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49.2k(평택방향)에서 군. 경. 관이 함께하는 ‘폭설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관계자는 “집중 폭설과 같은 재난상황 발생시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