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6일 11시 구청중회실에서 운영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 9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의에서는 3명의 신규 운영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복지만두레 추진상황과 추석명절 활동계획 보고와 부위원장 증원, 회의개최 일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회칙도 제정했다.

이 자리에서 박환용 서구청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챙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9월말까지 시 전체 1만세대 결연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전시의 복지만두레 계획에 따라 서구에서는 각 기관, 단체, 종교계, 대학, 기업체,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복지만두레 자원개발에 나서는 한편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과 관계자로 복지만두레 모니터단을 구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