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해 제수용품 및 성수식품 제조가공업소와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특별 위생지도와 점검을 실시한다.

특별점검은 오는 31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한과류, 두부류, 식용유지 등을 생산하는 식품제조ㆍ가공업소와 재래시장,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대형마트 등이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신고)제품 제조 판매행위 ▲유통기한 위?변조 등 소비자 기만행위 ▲불량원료의 사용여부 ▲과대광고 과대포장행위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등이며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아울러, 역 터미널 등 다수의 귀성객 이용이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업소 청결상태, 적정요금 준수 , 친절 서비스 등 지도점검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