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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교육청, 2023년 세종교육 주요업무 계획 발표
놀이·배움 중심교육 확대, 진로·진학교육 지원 강화 등
승인 2023년 01월 31일 (화) 10:47:56 구운서 기자 ccnews33@hanmail.net
   
최교진 교육감이 언론브리핑을 통해 2023년 세종교육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종=충청인터넷신문〕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3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올해 세종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 교육감은 이어 유치원부터 초등, 중등 더 나아가 진로까지 세종 학생 생애주기 전반을 책임지고 특수, 다문화, 느린 학습자,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학생까지 책임지는 교육정책을 펼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 교육감이 밝힌 2023년 세종교육 주요업무 계획을 보면 첫 번째, 다 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교육이 추구하는 개별화, 다양화를 위해 개인 맞춤형 교육에 걸맞은 내용과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이 누구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유치원아이다움교육과정과 초등생각자람교육과정에서 지향하는 놀이와 학생중심 교육을 확대한다.
 
지난해 개원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솔솔 놀이터’를 올해 정식 개장해 사계절 문화예술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학교마다 고유의 교육과정이 더욱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실천교사 지원단(초 53교) 중심으로 학교·학년 교육과정을 강화한다.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 자유학기제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체험, 세종발달장애인훈련센터 연계 직업체험, 장애학생 자격취득과정 등 진로 체험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특수학급 증설은 물론 특수학교(급) 공간혁신 예산을 2억 9천만원 증액 4억 8천만원으로 확대 지원해 특수학생들의 성장도 챙겨나간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중요성이 대두된 교육회복과 문화, 체육, 예술 교육을 계속 지원해 학생들의 균형있는 성장을 돕는다.

 학교 내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구성하여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을 선정·지원하고 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해 학습 저해요인에 대한 심층 진단을 확대하며,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와 정서 회복을 위한 1인당 치료비 50만원 증액150만원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담은 인생 지도를 잘 그려 나갈 수 있도록 진로·진학교육을 더욱 강화한다.

중·고등학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진학지도 전문가를 양성해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오는 3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도 차질 없이 개원해 학생 모두가 원하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두 번째,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환경 조성한다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새로운 교육적 가치를 창출한다.

모든 학교가 교육공동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교육과정을 개발·운영·평가할 수 있도록, 학교 자율 예산으로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직원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학급당 학생(원아) 수를 감축하여 학생 맞춤형 교육이 가능한 선진 교육환경 모델을 구축하고 지난해 초등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배치에 이어 올해는 2학년까지 확대한다.

유치원 학급당 원아 수도 1·2생활권과 읍면지역 만5세21명, 3·4생활권 만4세19명, 만5세22명으로 감축해 배치한다.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환경과 교육과정 등을 구현하는 (가칭)메타버스 미래학교, (가칭)미래상상학교 등 미래형 학교 모델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디지털 전환교육을 위해 11개교인공지능교육 선도학교의 시범운영과 중 4개교미래형 정보교실도 구축하여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간다.

세 번째, 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복지를 실현한다.

모든 학습자에 대한 촘촘한 교육기본권 보장과 함께 교직원에 대한 안정적인 복지 지원으로 교육의 공적 책무를 다한다.

유아기부터 질 높은 교육을 차별 없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유아교육 주요 교무·학사·행정 등 스마트 업무지원이 가능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을 차질없이 개통·운영하고,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연계성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범유치원을 운영한다.

오는 3월 제2특수학교 세종이음학교를 15학급 규모로 차질 없이 개교하고 지난해 하반기 개교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늘벗학교’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내실있게 운영한다.
 
교육복지를 더욱 강화해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당 학생 교육급여를 초등학생 41만 5천원, 중학생 58만 9천원, 고등학생 65만 4천원으로 확대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과 1학년 전·편입생에 대해 체육복비를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한다.

네 번째, 삶의 질을 높이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한다.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간다운 삶이 공적인 지원체계 안에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역자원을 망라한 교육생태계를 만든다

학생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통학로 안전지킴이 지원 예산을 8천 8백 40만원 증액 총 4억 8백만원으로 확대하고, 학생 정서·심리검사를 초 1·4, 중·고14개 학년에서 중·고2 ~3학년 추가8개 학년으로 확대하여 정신건강 위기학생을 조기 발견하는 것은 물론 치료 지원도 강화한다.
 
초등돌봄 급·간식비를 수익자부담에서 전면 무상으로 지원해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학교 행정 업무 지원을 위한 방과후학교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교육에 전념하는 학교문화 정착에도 더욱 노력한다.

다섯 번째, 시민과 함께하는 교육자치·교육행정을 추진한다.

교육·경제·사회·문화의 전 영역에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세종교육이 지향하는 진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한다.

학생자치활동 지원 예산을 100만원 증액초등학교 300만원, 중·고등학교 400만원씩 각각 확대하고 학부모회 예산도 20만원 증액유치원 70만원, 그 밖의 학교급별로 170만원씩 확대 지원한다.

또한, 교육공동체 카페를 지난해 5개교에 이어 올해 15개교를 추가 구축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학부모 집단 상담을 8개 주제로 운영한다

최 교육감은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미래를 소중하게 뒷받침해줄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정성껏 담았다”며“올해에도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을 선도하면서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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