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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가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실시

임산물 불법채취 중점 단속

승인 2022년 09월 15일 (목) 06:31:49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충북=충청인터넷신문〕충북도가 임산물 자생지 및 재배지, 임도ㆍ산림인접지 등을 중심으로 이달 15일부터 오는 10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도와 산림환경연구소 및 11개 시·군에서 산림사법 업무를 담당하는 특별사법경찰관과 청원산림보호직원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마을회관, 자치센터, 주요 임산물 자생지ㆍ재배지, 등산로 등에 현수막 및 경고 입간판 등을 게시하고 드론을 활용해 상시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다.

서정균 충북도 산림보호팀장은 “산주의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며, 지속적인 지도·단속과 홍보를 통해 산림보호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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