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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인터넷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이하 ‘에너지연’)이 8월 25일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제3회 수소경제와 한국의 수소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ㆍ오프라인 방식으로 동시 개최되며, 수소 분야 국내ㆍ외 연구자들과 기업인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발표에 참가했다.
수소에너지는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핵심수단일 뿐 아니라 각국의 에너지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는 글로벌 수소 수요가 2030년에 약 1억톤, 2050년에 5.5억톤 규모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과기정통부는 연내에 수소기술을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수소기술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2050년까지 세계 수소시장은 연간 2조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우리 정부는 수소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고 플래그십 R&D로 수소기술을 육성해 수소경제에 미리 대비하겠다.”라면서, “단순히 지금까지의 양적 투자를 넘어서, 우선순위를 정립하고 이에 따라 기술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수소 생태계를 단계별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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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3.20 월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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