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사진 우측에서 두번째)과 권선택 국회의원(오른쪽)이 국회에서 개최된 대전시 여성기업 우수상품 전시회에서 제품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 여성기업 우수상품 전시회가 27일 오전11시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시회는 대전지역 여성기업 우수상품을 국ㆍ내외에 알려 지역상품 마케팅 활동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재선 국회의원)가 주최하고 (재)대전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사)여성벤처협회대전충청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정ㆍ관ㆍ재계인사 2천여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뤄 향후 매출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염홍철 대전시장은“이번 전시회는 지역기업들이 국회에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사상처음 정계 인사들에게 지역 우수상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그 의미가 크다”라며“이와 같은 장을 펼칠 수 있게 한 이재선 보건복지위원장에게 감사들 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여성기업은 물론 지역의 모든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시장척단 파견, 국내외 각종 전시회 참가 지원 등 국내외 마케팅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전시회 참여한 업체는 (주)한국인식기술(명함자동인식기 생산), (주)인크루넷(검색엔진제품), (주)이세정보(IT보안제품), 코네쥬얼리(은세공품), 옻칠사랑(특수다기세트), 사비(백제관련 기념품), (주)다노림(홍삼제품), 선숙(특허 장류제품), 김영숙 크레프트(여성의류), 자작나무(스카프 등), (주)우노코스(기능성 샴푸), (주)스페이스메이커(완구제품) 등 총 12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