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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명산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
| 대둔산·서대산 등 339톤 확인 국비 확보해 처리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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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청인터넷신문〕충남도가 논산 대둔산, 금산 서대산 등 도내 명산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논산 대둔산 일원 160톤, 금산 서대산 일원 120톤, 예산 덕숭산 일원 50톤, 청양 칠갑산 일원 9톤 등이다.
방치 쓰레기는 폐건축자재부터 냉장고 등 폐가전제품, 생활 쓰레기 등 다양하다.
도는 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올해 ‘100대 명산 폐기물 처리 사업비’로 국비 1억 4100만 원 등 총 2억 2000만 원을 확보, 쓰레기 수거·처리를 실시한다.
역사·문화·생태적으로 우수한 산을 깨끗하게 보존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방치 쓰레기를 선제적으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불법 투기 행위자 파악을 추진, 적발 시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사법 조치도 실시키로 했다.
도는 또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단속 △산림정화구역 지정 관리 △산림 정화 캠페인 실시 △푸른산 사랑운동 지속 등도 중점 추진한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후손에게 온전히 물려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산림을 가꾸고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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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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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18 목 16:08
ccnews3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