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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시행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등록 후 참여 가능

승인 2021년 01월 13일 (수) 09:49:13

구운서 기자

koows11@hanmail.net

〔충청인터넷신문〕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이달부터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광고물 정비를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

동구에 주민등록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의 주민이나 법인 또는 단체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보상금액은 ▲현수막은 장당 1000원 ▲벽보는 장당 200원 ▲전단지는 장당 150원이며, 1인 또는 1단체 보상금 지급한도는 최대 월 10만 원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동구 거리가 이전보다 훨씬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불법광고물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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